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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혼란 속에서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을 비롯한 여섯 인물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을 그린 정치 사극. 조선 건국의 이상과 권력을 둘러싼 갈등을 실존 인물과 창작 인물을 통해 재구성한다.
1388년 요동 정벌에 나섬던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군대를 되돌려 개경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 정변으로 최영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하여, 조선 건국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1392년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세웠다. 이듬해 국호를 조선으로 정하고 한양으로 수도를 옮겼으며,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았다.
조선 건국 직후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1398년과 1400년 두 차례에 걸쳐 왕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다. 이방원은 이 왕자의 난을 통해 정도전 등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하였다.
1400년 이방원이 조선의 제3대 왕 태종으로 즉위하였다. 그는 사병을 없애고 6조 직계제와 호패법을 실시하였으며, 외척을 억눌러 왕권을 크게 강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