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황진이가 남존여비가 팽배했던 조선에서 여인으로 태어나 천랑성의 꽃꽃한 기상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사랑에 목매는 기생 현금의 불장난 같은 사랑으로 하는 수 없이 기생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된다. 하지만 그녀는 어떠한 역경도 이길 수 있는 기상을 지녕으며, 시 · 서 · 화(詩 · 書 · 畫)를 주무를 수 있는 재주로 뭇 사내들을 감탄하게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506년 박원종·성희안 등이 폭정을 일삼던 연산군을 몰아내고 그의 이복동생을 왕으로 세웠다. 이 중종반정으로 중종이 즉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