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뾰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다. 관기의 아들 은복은 서운관 판사를 지냈던 아버지 장성휘를 만나게 되고 '장영실'이란 이름을 받는다. 한편, 한양에서는 태종이 일식 구식례에 만전을 기한다.
1400년 이방원이 조선의 제3대 왕 태종으로 즉위하였다. 그는 사병을 없애고 6조 직계제와 호패법을 실시하였으며, 외척을 억눌러 왕권을 크게 강화하였다.
1446년 세종이 백성을 위해 만든 문자인 훈민정음을 반포하였다. 배우기 쉽고 쓰기 편한 이 문자는 오늘날 한글의 바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