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사랑.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닿을 듯 닿지 못한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
1636년 청이 조선을 침입하여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맞섰으나 포위 끝에 이듬해 삼전도에서 항복하였고, 수많은 백성이 청에 포로로 끌려갔다.